SL 내의 ‘나’들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두 명이다.
아래에 profile 사진과 함께 출생(?) 이야기를 조금.

기본은 Mystral Andel.
Mystral_profile_img
어디에서 태어날 것인가… 살피다가 가능한 곳들 중 가장 태어나고 싶었던 곳은 단연 Dublin!
어떤 last name이 이 느낌을 담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서구 이름의 감이 모자라 완벽한 답을 찾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Andel이 적당하고 길이도 적당해 보였다.
First name이야 고민할 것 없이 당연하게 Mystral.

또 다른 나는 Praecelsus Robonaught.
Praecelsus_profile_img
처음엔 Cybernetician’s network라는 그룹을 만들고 지원(?)을 얻기 위해 두번째 나를 만들었는데,
이런 저런 의미를 담게 되었다.
마침 사용할 수 있는 last name에 마땅한 것이 있었다!!
Cybernetician으로서 robot에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한 이런 활동을 하면서 내가 사용하는 별명 중 Aleph 0 즉, Aleph Naught가 있으니, Robonaught이 어울리지 않겠나. (‘naught’가 0일수도 있고, ‘없음’일 수도 있지만, 두 경우에 다 비중 있는 뜻을 담을 수 있다.)
이에 역시 내가 사용하는 별명이자 수식어로 사용될 수 있는 praecelsus를 first name으로 삼았으니
만족스러운 작명!
(길이가 좀 길긴 하지만.)
Praecelsus로 하여금 가끔 조그만 실험들에 참여하도록 하기도 하니 조금 미안하다.
사진이 잘 안 나왔네. 실물(?)이 더 낫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누구 닮았지요? 으하하.

이제 상속받지 않는 이상 계정 생성 시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 한 ‘Kwak’이라는 last name도 있더라아아아!!

+ 홈페이지 내에 Second Life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단순히 놀이 삼아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이리 저리 게시물 따위를 많이 만들게 될 예정이어서.
‘연구생활’ 밑에 두기에는 — 아직 — 적당하지 않아서 일단 ‘개인생활’ 밑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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