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후 스스로 존재하려는 지력

사건 상황에서 사실(더 나아가 진실, 더 나아가 진리)을 보지 않고 보고자 하는 것을 구성하여 보는 사람들을 그르다 한다. 무언가를 다른 형태로 저장하는 과정을 계획하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손실이 버릴 만한 부분이라고 가정하는 것도 위의 그른 사람들의 태도와 비슷하다. 그럼에도 그 손실의 내용이 훗날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아쉬운 것이 될까 두려워 하는 것은 진리를 바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