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주제와 “identity”를 연결하여 검색하다가 “The Confidential Clerk”(https://archive.org/details/in.ernet.dli.2015.547673/page/3/mode/2up)에 관한 논문을 발견.
그 김에 Thomas Stearns Eliot OM에 관해서도 뒤지고, “objective correlative” 개념에 시선이 꽂혀 아래 시도 찾게 되었.
“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https://openlibrary.org/books/OL24203666M/Collected_poems_1909-1962
Objective correlative는 문학에만 적용할 개념이 아니겠다. 이름 붙일 생각은 못 했으나 (이미 누가 정리한 개념일 것으로 생각하고 검색한 적도 없고) 내가 매우 자주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이 이야기를 자세히 적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일단 이 게시물의 분류는 연구 log와 musing으로.)
T. S. Eliot이 Harvard에서 Bertrand Russell의 대학원생 대상 철학 세미나 학생이었다 하여 둘의 이름으로 검색했는데 생각 못한 종류의 어떤 사실에 관한 웹페이지가 잔뜩 나타난다. 😑 그나마 점잖은(?) 것으로 하나 가져오자면 — “Secrets of TS Eliot’s tragic first marriage and liaisons to be told at last”
적고 있는데 교보문고에서 광고 텍스트가 왔다. 내용은 아래:
제러미 리프킨의 역작 『회복력 시대』 11월 1일 전세계 동시 출간!
……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8년의 집필 기간 끝에
그가 50년에 걸쳐 글로벌 경제와 사회, 거버넌스 혁신, 기후변화 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 해냈다.
……
https://emsprd1.kyobobook.co.kr/0EMz116654534
“The Age of Resilience: Reimagining Existence on a Rewilding Earth”가 원제. 한국어판 제목은 “회복력 시대: 재야생화되는 지구에서 생존을 다시 상상하다”
한국어판 제목이 원제를 그대로 옮겼고 표현도 깔끔한데, 왜 내게 원제는 단숨에 뜻이 와닿고 한국어판 제목은 그렇지 않은가.
Resilience에 관해 자주 생각하고 있기에 눈에 걸렸다.
어떤 논문(김병선. (2021). 거울, 자화상, 셀피 : 자기-이미지 제작을 통한 자기인식의 이론적 계보. 커뮤니케이션 이론, 17(2), 48-92)을 다운로드하는데 추천논문 기능이 눈에 띄어서.
위 논문에서 일부 (책의 54쪽, 55쪽):